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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관산학 공동협의체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 출범

등록 2022.12.13 1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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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3시30분 라발스호텔서 출범식

주한 유라시아 공관, 기관·단체 15곳 참여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과 유라시아 간의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공동 협의체인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가 13일 오후 3시 30분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는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교류사업 관련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경제·통상·문화·관광·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결성되는 협의체다.

협의체에는 부산지역 내 유라시아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 주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 공관, 서울 소재 유라시아 지역 연구기관, 부산시 출연기관, 지역대학, 사단법인 등 총 15곳 관련 민·관·학 기관·단체가 회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회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워크숍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 발족 공동협약 서명식 ▲만찬 등이 진행된다.

시는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유라시아 관련 국내·외 다수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는 것은 물론, 부산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인적·물적 교류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유라시아협력네트워크 회원기관 15곳은 주한·주부산 유라시아 국가 외국공관(주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관, 주부산 러시아·카자흐스탄 총영사관), 정부기관(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서울 소재 유라시아 연구기관(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 유라시아 정책연구원), 부산시 출연기관(부산연구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문화재단), 대학 및 사단법인(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무역상사협의회, 유라시아교육원) 등이다.

박형준 시장은 “유라시아는 천연자원과 넓은 영토를 가진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며, 유라시아 관문도시인 부산이 글로벌 중심 도시로 나서는 데 꼭 필요한 파트너 지역”이라며, “유라시아 국가와의 협력을 지속해서 더욱 확대해 나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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