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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경찰서 이권섭 경감 '대한민국 봉사 대상' 수상

등록 2022.12.20 08: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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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이권섭 경감(가운데)이 지난 19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2.12.20. (사진=남해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이권섭 경감(가운데)이 지난 19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2.12.20. (사진=남해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이권섭 경감이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이권섭 경감은 지난 19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유엔봉사단,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 봉사 大賞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 대한민국 봉사 大賞'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여년을 수사 부서에서 베테랑 형사로 근무한 이권섭 경감은 지난 2017년에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근무지를 옮길 때마다 해당 지역의 노인요양원·복지원 등에서 이용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이 경감이 펼친 봉사활동은 무려 8년간 110여차례 500시간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월 남해군으로 근무지를 옮긴 이권섭 경감은 장애인 거주 시설인 남해사랑의 집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거주인 상대로 이용 봉사 재능기부와 장애 거주인, 시설 종사자들 상대 성폭력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권섭 경감은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경찰관으로서 맡은 업무에 충실하면서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뿐 아니라 범죄예방 활동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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