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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님 명복…천주교인에 깊은 애도"

등록 2022.12.31 22:49:22수정 2022.12.31 22: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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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통해 애도 메시지

"더 기도 힘쓰라던 마지막 삼종기도 못잊어"

"대한민국 앞날위해 기도…한반도 평화 앞장"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님의 명복을 빌며, 거인을 잃은 슬픔에 잠긴 천주교인들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님이 오늘 선종하셨다"며 "'주께서 내게 더 기도에 힘쓰라며 산에 오르라 하셨다'던 교황님의 마지막 삼종기도 말씀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20세기 최고의 가톨릭 신학자였던 그 분의 신앙과 학문, 인품과 신념의 깊이는 천주교인 뿐 아니라 모든 종교인으로부터 존경받는 이유였다"며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주셨고, 한반도 평화에 앞장서셨다"고 했다.

앞서 교황청은 "전임 교황 베테딕토 16세가 오전 95세를 일기로 9시 34분 바티칸 내 마터르 에클레시아에 수도원에서 선종했음을 애도의 마음으로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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