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상민, 지리산 등반 중 괄약근 조절 실패…왜?(종합)

등록 2023.01.09 00:0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미운우리새끼'. 2023.1. 8. (사진 = S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운우리새끼'. 2023.1. 8. (사진 = SBS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국내 대표 산악인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한 이상민과 김준호의 지리산 여정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칼바람이 부는 강추위와 가파른 산길에 상민과 준호가 역대급 지친 모습으로 모두의 걱정을 샀다. 두 사람은 "다리가 폭발할 것 같다"라며 연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등반 도중 동상에 걸려서 신체 일부를 절단했던 일화를 밝히는가 하면 30m 아래로 추락하는 등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었던 순간을 이야기해 이상민과 김준호를 꼼짝 못하게 입막음했다.

또한, 너무 힘든 나머지 괄약근이 풀려버린 이상민은 김준호 얼굴에 대고 방귀를 뀌어 질색하게 만든 걸로도 모자라, 정신줄을 놓아버린 것처럼 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바닥난 체력 때문에 콧물 닦기 보이콧을 선언한 준호는 깔딱 계단을 보자마자 드러누우며 등산 포기선언까지 외쳤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엄홍길 대장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지리산의 기를 받아 새해를 잘 보낼 수 있는 기를 전달 받았다.

그런가하면 또 세 사람은 하산을 이어가던 중 날이 점점 어두워지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컴컴한 첩첩산중에서 김준호는 엄홍길 대장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는가 하면 험한 말까지 서슴없이 내뱉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