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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김상혁 "1~2년만에 억대 사기 당해…내가 모질지 못한 탓"

등록 2023.01.20 1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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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3.01.20.(사진=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3.01.20.(사진= 채널S '진격의 언니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억대 사기를 당한 충격적인 근황을 전한다.

24일 오후 8시20분 방송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서는 1세대 아이돌 김상혁이 출연한다.

아이돌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김상혁은 "귀가 얇아서 사기당한 금액이 1, 2년 사이에만 1억원이 넘는다"고 밝혀 놀라게 한다. 그는 "열심히 살아왔는데, 저는 그냥 모질지 못한 사람이었나"라며 자책한다.

MC 박미선은 "그냥 밝고 재밌는 캐릭터라고 생각했지"라며 안쓰러워한다 과연 그에게 그동안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이목이 쏠린다.

판타지 게임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의 사연자가 이어 등장한다. 그는 자신을 코스프레 세계 챔피언 마이부라 소개한다. 박미선은 소품을 비롯해 옷과 가발 등을 직접 만들었다는 말을 듣고 "천재 아니냐"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놀라운 의지력을 지닌 이도 언니들을 찾는다. 그는 "원래 125kg이었는데, 지금까지 65kg을 감량했다. 요요가 올까 봐 아이 갖기가 망설여진다"는 고민을 전한다. 그는 "날씬한 모습을 누리고 싶지만, 남편이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며 눈물을 흘려 모두를 안타깝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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