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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 쐈다"…설 맞아 출산 임직원에 공기청정기 선물

등록 2023.01.24 16:58:32수정 2023.01.24 17: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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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직원에도 놀이시설 이용권 선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워킹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SDS 제공) 2022.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방문해 워킹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SDS 제공) 2022.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첫 주 출산한 여성 임직원 등에게 설 명절 선물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달 1~7일 자녀를 출산한 여성 임직원 64명에게 삼성전자의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선물했다.

이 회장은 선물과 함께 "가정에 찾아온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사랑스러운 자녀가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기를 바라며, 항상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다문화 가정을 이룬 외국인 직원 가족 총 180명에게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과 에버랜드에서 식음료과 기념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선물했다. 각 회사의 인사담당 임원들이 직접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추석에도 이 회장은 다자녀 가정과 장기 해외 출장 직원 가족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기기와 굴비 세트를 각각 선물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삼성SDS 잠실캠퍼스를 찾아 여성 직원 10여명과 '워킹맘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주제로 별도 간담회를 갖고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직원이 애국자"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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