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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재상장 후 이틀간 급등세

등록 2023.02.01 09: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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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2거래일 연속 상한가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재상장 후 이틀간 급등세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지난달 31일 재상장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우선주는 전 거래일 대비 2830원(29.92%) 오른 1만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그룹 주식도 전 거래일 대비 16.92% 급등 중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해 7월 코오롱글로벌의 자동차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출범했고, 지난달 31일 분할 재상장했다. 앞서 전날에도 코오롱모빌리티와 우선주는 거래제한선까지 상승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기존 자동차사업부의 수입신차, 인증 중고차 판매, 자동차 정비와 함께 수입 오디오 등을 판매한다. BMW와 롤스로이스,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보스 판매사업 등이다. 수입차 유통 판매 법인 코오롱아우토(아우디), 코오롱오토모티브(볼보), 코오롱제이모빌리티(지프)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출범 이후 첫 행보로 스웨덴 순수 전기 바이크 브랜드인 케이크(CAKE) 이륜차를 국내에 유통하기로 했다. 국내 단독 수입사로 마카플렉스, 외사플러스, 칼크앤 등 3개 모델 사전 예약을 1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받고 있다.

이 모델은 최대 시속 90㎞에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111㎞에 이르는 케이크 대표 상품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한 대당 1000만원 안팎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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