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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출범 반년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34.9% '순항'

등록 2023.02.03 06: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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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출범 반년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34.9% '순항'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 반년 동안 공약 추진상황을 분석한 결과, 공약 이행률이 34.9%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은 10대 핵심공약을 포함해 ‘5대 목표, 20개 전략, 101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임기 내 75개 과제(74%)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행 완료된 공약은 총 13개 과제로 ▲외국인기업 투자 유치(33억 달러) ▲염포산터널 무료화 시행 ▲현대차 전기차 울산공장 신설 지원을 위한 행정·기업간 업무협력관 근무 ▲기능 재조정을 통한 증원 없는 실용적 행정조직 개편 등이다.

또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및 규제해제를 위한 중앙정부 설득으로 공론화 확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제2 명촌교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원전해체연구소 착공 등 민선 8기 역점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 ▲청년 정책 특별보좌관 신설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장애인 자립·복지시설 확충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도 완료됐다.

이중 염포산터널 무료화 등 7개 과제는 지난해 이행 공약 목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조기 달성했으며, 나머지 공약 과제도 연차별 이행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 중으로 파악됐다.

특히 남부권 신도시건설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도시계획 용도지역·지구 현황조사 완료 등 ‘10대 핵심공약’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겸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가 본격 추진되는 해인 만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사업별 추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겠다"며 "시정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공약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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