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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만4664명…목요일 32주만에 최소

등록 2023.02.09 09:42:00수정 2023.02.09 09: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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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2192명 감소…중증 293명·사망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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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된 지 10일째였던 지난 8일 하루 전국에서 1만466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664명 늘어 누적 3031만1979명이 됐다.

이는 전날 1만7934명 대비 3270명 줄고 1주 전 목요일인 지난 2일(1만6856명)보다는 2192명 감소한 수치다. 목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30일(9587명) 이후 32주 만에 가장 적은 수를 보였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465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이다. 이 중 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중국발 입국자는 4명(30.8%)이다. 이 통계는 입국 후 공항 내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 외에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내국인도 포함돼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4명 증가해 누적 3만3680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난 293명으로 나흘째 200명대를 보였다. 신규 입원 환자는 16명 감소한 60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5.2%로 나타났다. 보유 병상 수는 1057개로 791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783개 중 108개(13.8%)를 사용 중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자는 1만4322명 늘었다.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3% 수준이다.

연령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3.3%, 18세 이상 성인 14%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32%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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