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약국 2배 확대…포털사이트서 확인 가능
현재 3200개소 운영…2배 늘려 600개소로
검색창 '코로나 치료제 약국' 입력 시 확인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지난해 5월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약국에서 약사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꺼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2.05.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접근성 강화를 위해 약국 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는 담당 약국은 현재 3200개소인데, 이를 2배 이상 확대해 6000개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9일부터 '카카오맵', 23일부터 '네이버지도'를 통해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위치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
검색창에 '코로나 치료제 약국'을 검색하면 내 위치 주변에 있는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경우 임상시험 결과 입원 및 사망 위험을 8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감염 후 5일 이내 복용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접근성이 강조돼왔다.
2월 1주차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32.5%로 직전 주 대비 0.1% 포인트(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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