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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주당, TK신공항 표류에 대통령·홍준표·국회의원 비난

등록 2023.02.22 15: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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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뉴시스DB. 2023.0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뉴시스DB. 2023.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2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 특별법의 2월 국회 처리 무산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을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TK신공항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의 무능력, TK 국회의원의 무기력, 윤석열 대통령의 무책임, 대구시의 무반응이 합쳐져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준표 시장은 작년 12월에 통과된다고 했다가, 이번 2월에 통과된다고 했다가, 다시 3월에 통과된다고 하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광주시장, 기재부 장관과 함께 당정협의 하는 등의 쇼는 다 해놓고 정작 정부가 반대하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무책임도 한 몫 한다. 지난 대선 유세 기간에 대구 와서 홍준표 시장과 함께 책임지고 하겠다고 했는데 뭘 했나”라며 “(국민의힘은) 잘 안되니까 민주당에 책임을 떠넘기려다 정부 반대가 나오니 허둥지둥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질식하겠다. 무능력과 무기력, 무책임도 이제 정도껏 해라. 희망고문은 고문이지 희망은 아니지 않나”며 “간곡하게 고언드린다. 제발 뻥치지 말고 일 좀 하자”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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