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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

등록 2023.03.06 0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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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27억원 투입 지원체계 구축

경북 의성군청

경북 의성군청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지역사회 노후생활이 가능한 노인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대상자 중심 지속가능한 농촌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형을 정립할 계획이다.

공공의료 중심 찾아가는 의료·건강 관리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민·관협력을 통한 대상자 중심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효율적 성과관리 등 지속발전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군은 2020년 7월부터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시행해 읍면 보건지소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배치했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읍면 특화사업, 민과 관이 함께 차량을 이용해 주 1회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실은 복지차' 운영 등 의성형 보건복지 고도화를 향해 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초고령 농촌지역인 의성군이 어르신들에게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 든든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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