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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재우 교수, 미국화학공학회 '석학회원' 됐다

등록 2023.03.10 1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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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활용 및 수소생산기술 개발 등 우수역량 인정

[대전=뉴시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재우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재우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재우 교수가 미국화학공학회(AIChE)의 2023년 석학회원(펠로)으로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미국화학공학회는 110여개국 6만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석학회원은 탁월한 연구업적 및 봉사실적, 전문분야 총괄 경력 등 4개 이상의 평가기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소속으로 2012년 이상엽 연구부총장, 2013년 이재형 겸직교수(현 USC 석좌교수)가 미국화학공학회 석학회원으로 선임된 후 10년 만에 이재우 교수가 석학회원이 됐다.

이재우 교수는 최근 1기압 이하의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배출가스를 부가가치 높은 탄소재료로 전환하는 공정기술과 케미컬 루핑공정을 통한 이산화탄소 활용 및 수소생산기술, 반응·분리공정 직접화 기술들을 개발한 공로로 석학회원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학·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 화학공학과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뉴욕시립대학에 2001년에 조교수로 부임해 2010년 정교수로 승진했고 2012년부터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로 후학들을 지도하며 탄소중립 및 에너지 시스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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