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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남차1리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축사 3곳 철거

등록 2023.03.16 13: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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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증평군청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 증평군청 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남차1리 정주환경을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사업 대상지인 남차1리 입구에 밀집한 축사 3곳을 철거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돈사 2곳(1923㎡)과 우사 1곳(560㎡)을 철거한 공간에는 체육여가시설을 조성하고, 귀농·귀촌인을 위한 거주형 임대주택을 건립해 지역 정착을 돕는다.

농촌재생교육, 경관협정 워크숍, 경관협정 컨설팅 등 주민역량 강화 활동으로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사업은 100억원(국·도비 65억원 포함)을 들여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고통에서 벗어나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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