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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신 아나, 불법 운전 논란에…누리꾼 "경찰 신고"(종합)

등록 2023.04.03 16: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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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신 2023.04.03(사진=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선신  2023.04.03(사진=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김선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채 운전을 했다고 밝혀 불법 운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 누리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김 아나운서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신은 지난 2일 소셜미디어에 "쾅 소리 나서 뭐지 했는데 주차 기둥에 사이드 미러 박아서 박살남"이라며 파손된 사이드 미러를 공개했다. 이어 사이드 미러 없이 강변북로를 달리는 차 내부 사진을 공개하며 "왼쪽 사이드 미러가 이렇게 소중한 거였구나. 목숨 내놓고 강변북로 달림"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김선신이 도로교통법 제48조의 안전운전 의무 조항을 불이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법의 48조 1항은 '모든 운전자는 차의 조향장치와 제동장치,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이드미러 없이 주행하면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고, 범칙금 4만원(승용차 기준)을 부과한다.

김선신은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한 누리꾼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그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하며 논란이 점화됐다. 

김선신은 해당 논란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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