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중앙지방협력회의, 부산엑스포 유치 원팀 지원회의"

"중앙·지방, 여야, 민관 구분없는 지원 의지 표현"

"1호 영업사원 尹 엑스포 유치 열망 전달되기를"

[부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04.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국제엑스포 유치에 힘을 싣기 위해 부산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데 대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원팀 총력 지원회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는 부산 만의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일이고 모든 시도의 일이라는 대통령의 말씀이 있으셨다"며 "중앙·지방, 여야, 민관 구분없이 대한민국 전 지역의 지원 의지를 피력한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시도지사들은 지자체 차원의 공언도 공개할 것"이라며 "오늘 회의에는 지방 4대협의체도 참석해 2030 엑스포 유치를 이끌어내고 이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공동 결의문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제박람회기구(BIE)실사단 방한 둘째날 윤 대통령이 만찬을 가진 데 이어 1호 영업사원으로 뛰고 있는 윤 대통령과 국민의 유치 열망이 실사단 마음에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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