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 청년통장 참가자 마음건강 챙긴다…10회 심리상담

등록 2023.04.26 06:00:00수정 2023.04.26 06:42: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간이정신진단검사 등 통해 전담 파트너 배정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0.0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시청 전경. 2022.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이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함께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 330명에게 마음건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마음건강 서비스는 서울에 사는 만 19~39세 청년들에게 최대 10회(1회당 50분)의 전문가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500명씩 4차에 걸쳐 총 1만 명을 지원한다.

청년통장 참가자는 이번 서비스 지원으로 간이정신진단검사(KSCL95)와 기질·성격검사(TCI) 결과 분석, 유형 분류 등을 통해 전담 청년상담파트너를 배정받게 된다. 최대 10회까지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복지재단은 청년통장 참가자들의 주거, 창업, 교육, 결혼자금 등 자산형성 목적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달부터 10월까지는 총 16회의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신입 매니저를 대상으로도 재무·채무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유연희 자립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정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이 늘어났다"며 "서울시 청년들이 금융교육과 심리상담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