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여야 원내대표 만남에 "여야 합의시 마다할 이유없어"
[성남=뉴시스] 전신 기자 = 5박7일간 국빈 방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3.04.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여야가 합의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단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야당지도부와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간 모임에서 윤 대통령과 야당 만남이 제기될 수도 있고, 만약에 합의가 된다면 대통령실로서야 마다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야 원내대표가 최근 새로 뽑혀서 (여야 간에) 여러 회동이 있을 수 있다”며 “여야 원내대표와 윤 대통령의 만남에 대한 부분도 (그런 제안이) 제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된 것을 계기로 여야 원내대표와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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