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감사, 효도"…서초구, 8일 뮤지컬 갈라쇼
만 55세 이상 서초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 효도'를 주제로 뮤지컬 갈라쇼를 연다. (사진=서초구 제공). 2023.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 효도'를 주제로 뮤지컬 갈라쇼를 연다.
이번 공연은 '모래시계', '알라딘-A whole New World', '위키드-마법사와 나', '프랑켄슈타인-너의 꿈속에서' 등 뮤지컬 주제곡들을 비롯해 '서편제-원망'과 뮤지컬 메들리, 7080 가요 메들리, 첼로 연주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 자치구가 협업해 진행하는 공연 사업 '예술로, 동행'의 일환으로 세종문화회관 현역 배우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만 55세 이상 서초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가족 단위로도 참여 가능하다. 공연은 8일 오후 2시 염곡동 구립 느티나무쉼터 3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입장 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증정이 이뤄진다.
앞서 구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노인 1100여 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코사지, 보양식, 디저트 등을 담은 '효 선물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노인과 주민 1000여 명과 함께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복지·평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