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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과기부 주관 '클라우드지원서비스 공급자' 선정

등록 2023.05.11 14: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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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환 희망기관 지원서비스 전문공급자 인정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전KDN 신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전KDN 신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전KDN은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의 클라우드 지원서비스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는 정보(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기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이나 카달로그 계약 진행에 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유도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해당 제도는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클라우드 지원서비스'와 함께 서로 다른 기술을 융합한 '클라우드 융합서비스'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정부부처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서비스 공급자를 선정한다.

한전KDN은 이번 공급자 선정으로 기존 시스템 운영환경의 일부 또는 전부를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운영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을 지원하는 서비스 전문 공급자로 인정받게 됐다. 4월 현재 기준 55개 지원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클라우드 도입전략 수립과 타당성 검토 등을 수행하는 '컨설팅 서비스'와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운영관리 서비스' 추가를 통해 전문 MSP 사업자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공기업으로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구현과 클라우드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력과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한 민·관 상생협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전KDN은 클라우드 전환을 검토하는 공공기관에 고객사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성으로 효율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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