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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위기 극복에 국회 협조 절대적...3대개혁 입법지원 해달라"

등록 2023.05.24 17:17:55수정 2023.05.24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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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출석 "국회와 더 긴밀히 협력"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1.0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1.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24일 "경제 위기, 전세사기, 마약범죄 등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국정 현안에 대해 위원님들께 충분히 설명드리고 국회와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 약속 드린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노동, 연금, 교육 등 3대개혁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 차원의 적극적 입법지원이 필요하다"며 "오늘 위원님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향후 국정 운영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김 실장은 지난 1년간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정책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김 실장은 "지난해 5월 출범해 윤석열 정부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비전과 국민께 약속드린 120개 국정과제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민생을 국정 최우선으로 두고 취약계층 지원, 생활 물가 안정, 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더 촘촘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또 반도체, 배터리 등 우리 주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AI, 바이오 등 차세대 전략기술 개발 등 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 "과학방역 원칙 하에 현장에서 헌신해준 많은 의료진, 공무원,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로 3년4개월 만에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 실장은 "그럼에도 여전히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대통령실은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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