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60만명 돌파·행정수요 급증" 인천 서구, 조직진단 중간점검

등록 2023.06.12 16:07: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 인천 서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사진=서구 제공)

[인천=뉴시스] 인천 서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사진=서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구 60만명 돌파와 함께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인 인천 서구가 조직진단에 대한 중간점검을 했다.

서구는 최근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인구 60만명을 넘어선 서구는 앞으로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의 입주 완료 시 인구가 7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진단을 시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인력 감축 분야 ▲신규 수요 및 현장서비스 분야 ▲기능분석을 통한 기구 통폐합 등 정비안 ▲본청과 검단출장소 간 기능 조정안 ▲보건소 기능 재·개편안 등을 보고했다.

이 조직개편안은 정부의 인력 동결 기조에 따라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향에 중심을 뒀다.

아울러 수행기관은 '증가하는 행정수요 대비 부족한 인력'을 서구의 약점으로 진단했다.

구는 이 진단 결과를 개편안에 최대한 반영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에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측면과 주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