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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동창생 추행, 부산 현직 경찰관 2명 잇달아 입건

등록 2023.06.23 12:31:03수정 2023.06.23 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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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연제구 부산경찰청

[부산=뉴시스] 연제구 부산경찰청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잇달아 추행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동래경찰서 소속 A경위가 강제추행,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돼 연제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A경위는 A경위는 술에 취해 지난 12일 오후 11시30분께 동래구 안락동에서 지나가던 여성의 손목을 잡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신고를 받고 출공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해운대경찰서는 동창생을 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남부경찰서 소속 B경위를 검찰에 송치했다.

B경위는 지난 5월20일 부산 지역 호텔에서 열린 동창회에 참석했다가 술에 취해 여자 동창생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피해 동창생이 B경위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경찰청은 "A경위와 B경위에 대한 징계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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