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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1979년에 1200만원…KBS 탤런트 수입 1위였다

등록 2023.07.06 0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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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1979년에 1200만원…KBS 탤런트 수입 1위였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신구가 1970년대 KBS 탤런트 시절 한 해 동안 올렸던 수입이 공개됐다. 신구는 당시 KBS 탤런트 중 가장 많은 돈을 받았던 걸로 확인됐다.

신구는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신구가 KBS 탤런트로 활동했던 1979년 수입 통계 기록이 언급됐다. 당시 신구는 한 해 동안 1200만원을 벌어들여 같은 소속 탤런트 중 1위에 올랐다. 조세호는 "당시 강남에 있는 아파트 가격이 2600만원 정도였다"고 했다.

1936년 생인 신구는 87세 나이에도 배우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그는 "아직 숨 쉬고 있고, 걸어 다닐 수 있어서 고맙다. 견딜 수 있을 때까지는 좋아하는 것을 하자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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