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악의 축 맞서 단결"…이란 대통령 "보복하면 더 강력 대응"
[뉴욕=AP/뉴시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4.10.03.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이 어제의 공습에 보복하면 이란이 "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목표는 이 지역의 분쟁을 확대하는 것이며 이스라엘은 평화를 원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이란이 분쟁을 예방, 중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같은 날 레바논에서 사망한 8명의 이스라엘 군인 유가족에게 조문을 보내 "함께 뭉칠 것"이라고 밝혔다.
[테헤란=AP/뉴시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지난달 16일(현지시각)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03.
또 이스라엘이 남부에서 납치된 사람들을 귀환시키고, 북부의 주민들을 돌려보내 "이스라엘의 영원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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