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240만원 지원

광주세계로병원과 의료비 지원 협약

만60세 이상 함평주민이면 지원 대상

[함평=뉴시스]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와 이동현 광주세계로병원장이 13일 함평군에서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함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노인성 질환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전남 함평군은 13일 광주세계로병원과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만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진료비 경감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함평군은 한쪽 무릎 당 12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 세계로병원은 비급여 진료비의 10%를 감면한다.

수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수술 전 주민등록등본 등 군민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술 후 1년 이내 신청 시 동일하게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료비 지원은 진단서, 진료 소견서, 진료비 계산서,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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