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백 선선 페스티벌, 28일 개막…수계도시 104개 공연팀 한자리에

등록 2023.07.20 09:40: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퍼포먼스·댄싱·국악·재즈·락 예술인들 태백에

태백선선페스티벌 홍보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선선페스티벌 홍보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에서 열리는 제 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선선 페스티벌'에서 우호 수계도시를 대표하는 공연팀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 화합, 발전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20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한강 유역 74개 도시, 낙동강 유역 51개 도시, 우호 교류 도시 3곳의 104개 팀이 공연 참가 신청을 했다.

28일 개막식에는 경기 김포시 예술 불꽃 화랑팀의 개막 퍼포먼스 '연못 위 불 도깨비' 불꽃쇼를 시작으로 30일 영등포구 경복궁 취타대가 태백역에서 진행되는 '워터워킹 퍼레이드' 행렬의 선두에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서울 동작구 한국컨템포러리 발레단의 발레 공연과 경기 고양시 화정무정 팀의 굿거리춤 전통 공연, 경기 파주시 대한무용협회 파주지부와 경기 남양주시의 이지은 댄스프로젝트에서 전통.현대무용을 선보인다.

31일에는 경기 김포시 윤아트컴퍼니의 팝페라와 대구 남구 화애락의 퓨전국악, 내달 1일에는 경기 성남시 원 뮤직의 뮤지컬이 관객들을 만난다.
태백선선페스티벌.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선선페스티벌. *재판매 및 DB 금지



내달 2일에는 서울 강남구 구각노리의 신나는 퓨전국악과 경기 의정부시의 튠어라운드가 펼치는 재즈밴드 공연으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8월 3일은 경남 김해시 김해오광대보존회가 펼치는 오광대 탈춤공연을 통해 지역의 특색 예술을 감상 할 수 있고 4일은 '우호교류도시의 날'로 제주 서귀포시 '모허'팀의 버스킹과 경기 안산시의 배니앤프렌즈 팀이 팝페라를 선보인다.

8월 5일인 주말에는 경기 의정부시의 그믐 밴드와 경기 동두천시의 스프링스 밴드가 락밴드 공연을 진행한다.

축제의 마지막인 8월 6일에는 서울 중구 갬블러크루의 비보잉 공연이 펼쳐져 수계도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의 열기에 다시 불을 지필 예정이다. '싱어게인1' 71호 가수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경기 성남시 우지원의 어쿠스틱 공연이 '수계도시 릴레이 아트 플레이'의 대미를 장식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