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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김천 농특산물 포도·자두·복숭아 2487박스 판매

등록 2023.07.20 16: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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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교류 판매행사…도시간 화합의 장

월명종합경기장 옆에서 사전주문 물량 배부

군산서 김천 농특산물 포도·자두·복숭아 2487박스 판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20일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김천시와 군산종합경기장 야외부스에서 김천 우수농산물(포도·자두·복숭아) 판촉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김천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인지도 제고, 알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제철 과일인 포도·자두·복숭아를 군산시민들에게 좋은 품질로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가진 이번 행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현장 판매 없이 사전 주문 물량만 배부하는 등 행사를 축소 진행했다.

시는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사전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신청접수 물량이 2487박스 4400여만원에 달했다. 
군산서 김천 농특산물 포도·자두·복숭아 2487박스 판매


채왕균 군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천시의 제철 과일이 자매도시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연결체"라면서 "지속적으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했다.

김선주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자매도시 농특산물 교류 판매가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를 비롯해 국내외 자매도시와 농산물 교류행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제등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산 시민들의 김천 포도·자두·복숭아 사랑에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농산물로 보답하겠다"면서 "오는 9월에는 김천시청에서 군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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