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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네이버와 손잡고 '1시간 배송 퀵커머스' 구축

등록 2023.07.26 08: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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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에서 직원이 퀵커머스 배달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GS더프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더프레시에서 직원이 퀵커머스 배달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GS더프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GS더프레시가 네이버와 손잡고 1시간 배송 퀵커머스를 구축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쇼핑' 내 '장보기' 채널에 입점해 퀵커머스 사업 강화를 통한 O4O 전략 실현을 구체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350여 오프라인 GS더프레시가 온라인 네이버와 연계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문한 소비자는 1시간 내로 주문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가장 빠른 1시간 배송을 실현하기 위해 ▲매장별 보유한 배송 차량 ▲자체 보유한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 ▲부릉·바로고 등 배달 대행사까지 가용한 모든 퀵커머스 연계 자원을 활용한다.

배송 가능한 지역은 연계 매장별 반경 2.5㎞ 내로 하며,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 배송료는 3000원이다.

GS더프레시는 핵심적 운영 전략으로 ▲각 매장과 동일한 기획전 행사를 그대로 적용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 혜택과 자사의 혜택을 결합한 더블 혜택 제공 ▲AiTEMS(AI를 활용한 네이버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통한 고객 수요의 추가 발굴 등을 꼽는다.

배달 가능 상품의 영역은 쿠캣, 심플리쿡 등 인기 있는 차별화 브랜드부터 맛성비(맛과 가성비의 합성어)를 갖춘 순삭닭강정, 두툼바삭카츠 등 즉석 조리식품까지 확대한다.

이를 통해 GS더프레시는 퀵커머스 매출을 현 수준 대비 50% 이상 끌어 올리고, GS더프레시 가맹점 경영주의 추가 수익 확대도 내다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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