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등 25개 대학-KBO, 프로야구 현장 ESG 아이디어 선보여
중앙대·고려대·연세대·서강대 등 학생 200명 참여, 밸류업캠프·성과공유회 성료
KBO 나인(NINE) 시즌 2023 밸류업캠프 및 성과공유회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O 나인(NINE) 시즌 2023 PLAN B(e the one)'는 대학과 기업이 연계하는 ESG 분야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과정으로, 10개 프로야구 구단이 ESG 경영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이 참여해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10개 대학, 100명의 학생이 참여한 KBO 나인 시즌 2023은 올해 중앙대·고려대·서강대 등 25개 대학, 2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밸류업캠프는 6월부터 시작된 ▲사전교육 ▲부트캠프 ▲멘토링 ▲구장 방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과공유회에서는 구단별·전체 발표를 진행해 대학생들이 바라본 ESG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시상식에서는 SSG 랜더스 구단과 함께 진행한 '굴 패각을 이용한 백회가루 자원화'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으며 ▲롯데 자이언츠 구단과의 '청각 장애인을 위한 구단 연계 유튜브 수어 봉사단' ▲NC 다이노스 구단과의 '구단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서포터즈' ▲두산 베어스 구단과의 '수분리 라벨을 이용한 친환경 커스텀 응원도구' 아이디어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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