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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등 25개 대학-KBO, 프로야구 현장 ESG 아이디어 선보여

등록 2023.08.29 14: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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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고려대·연세대·서강대 등 학생 200명 참여, 밸류업캠프·성과공유회 성료

KBO 나인(NINE) 시즌 2023 밸류업캠프 및 성과공유회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O 나인(NINE) 시즌 2023 밸류업캠프 및 성과공유회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중앙대학교가 25개 대학과 KBO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참여한 'KBO 나인(NINE) 시즌 2023'이 최근 진행된 밸류업캠프와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KBO 나인(NINE) 시즌 2023 PLAN B(e the one)'는 대학과 기업이 연계하는 ESG 분야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과정으로, 10개 프로야구 구단이 ESG 경영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이 참여해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10개 대학, 100명의 학생이 참여한 KBO 나인 시즌 2023은 올해 중앙대·고려대·서강대 등 25개 대학, 2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밸류업캠프는 6월부터 시작된 ▲사전교육 ▲부트캠프 ▲멘토링 ▲구장 방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과공유회에서는 구단별·전체 발표를 진행해 대학생들이 바라본 ESG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시상식에서는 SSG 랜더스 구단과 함께 진행한 '굴 패각을 이용한 백회가루 자원화'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으며 ▲롯데 자이언츠 구단과의 '청각 장애인을 위한 구단 연계 유튜브 수어 봉사단' ▲NC 다이노스 구단과의 '구단과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서포터즈' ▲두산 베어스 구단과의 '수분리 라벨을 이용한 친환경 커스텀 응원도구' 아이디어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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