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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생성AI 스타트업협회' 생긴다…25일 공식 출범

등록 2023.09.18 10:59:40수정 2023.09.18 12: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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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스타트업 20여개사 협회 결성

모두를 위한 AI 생태계 등 3대 목표

[서울=뉴시스] 생성AI 스타트업협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생성AI 스타트업협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국내 최초로 결성되는 생성 AI(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기업 협의체인 '생성AI스타트업협회'가 오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8일 협회에 따르면 라이너, 뤼튼테크놀로지스, 스캐터랩, 업스테이지, 콕스웨이브, 프렌들리AI 등 6개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들은 지난달 중순 개최된 준비모임에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가 초대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가 감사를 맡았다. 현재까지 국내 주요 생성 AI 스타트업 기업 20여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했다. 가입 문의와 신청·검토가 이어지고 있다.

협회는 ▲모두를 위한 AI 생태계 조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AI 서비스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을 3대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또 초거대 AI 도약과 AI 신뢰성 제고, 스타트업 생태계 진흥, 혁신 플랫폼 전환 등을 위한 민관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향후 협회는 회원사 대상으로 비즈니스 현안과 여건, 규제 관련 의견 등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대사회 소통에 나선다. 이들은 테크 컨퍼런스 개최와 생성AI스타트업 리포트 발간 등 각종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협회장은 "협회 출범을 계기로 생성 AI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고 더 큰 도약이 가능한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생성 AI 스타트업에 대한 각계 기대에 부응하도록 사회적 책임과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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