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여성어업인·대학생 '인천 바다가꿈 캠페인' 추진
도시와 어촌 상생교류
[서울=뉴시스] 도시어촌 상생교류 오리엔테이션 및 전문가 특강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어촌어항공단 위탁운영)는 숭의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인천 관내 여성어업인들과 숭의여자대학교 학생들이 모여 인천시 바다가꿈 캠페인 추진을 위한 발대식과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인천 관내 5개 어촌마을(중구 포내·중구 운북·중구 을왕·강화 선택·강화 매음) 여성어업인 및 마을대표와 숭의여자대학교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해 도시와 어촌 상생교류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ESG 어촌관광 특강, 바다가꿈 캠페인 설명회, 공감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인천센터는 지난해 '원하는 바다' 경진대회에 이어, CBS(기독교방송)와 숭의여자대학교와 협업해 ▲도어 공감 형성 프로그램 ▲어촌마을 환경개선 활동 ▲바다가꿈 경진대회 공모전 등 여성어업인들과 도시 학생들이 서로 협업한 어촌 발전 아이디어 발굴 활동에 나섰고, 이번 캠페인 추진에 대한 전과정은 영상물로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최근 침체된 어촌을 위해 여성어업인들이 앞장서고 도시 학생들이 공감하고 있는 만큼, 어촌이 다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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