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무벡스, 10월까지 2700억 수주…"최대 수주 경신한다"

등록 2023.11.06 10:12: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현대무벡스청라R&D센터전경(사진=현대무벡스 제공)

[서울=뉴시스]현대무벡스청라R&D센터전경(사진=현대무벡스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현대무벡스가 올해 창사 이후 최대 연간 수주 성과를 예고했다.

6일 현대무벡스에 따르면 지난 9월 글로벌 배터리사와 물류자동화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10월에는 유력 식품기업들이 신축 중인 국내외 생산기지 자동창고 시스템을 2건 이상 수주했다.

현대무벡스는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으로 10월까지 약 27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220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수주잔고는 10월말 기준 30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무벡스는2차전지 신사업을 비롯해 식음료·제약 등 다양한 산업에서 고른 스마트 물류 수주를 이어가며,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1~12월에는 2차전지·타이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형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2차전지 신사업 진출을 계기로 회사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이 더욱 높은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글로벌 스마트 물류 강자로 우뚝 설 때까지 사업다각화와 기술고도화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