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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버스, 군민 발 역할 톡톡…누적 이용객 30만명 돌파

등록 2023.11.23 15: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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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동해선 좌천역 앞에 정차한 부산 기장군 버스 (사진=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동해선 좌천역 앞에 정차한 부산 기장군 버스 (사진=기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농촌형 교통모델로 운행 중인 '기장군버스'가 누적 이용객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23일 밝혔다.

기장군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운행을 개시했다.

현재 3개 노선에 15인승 소형버스 5대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경유하며 운행 중이며, 2019년 9월 운행 개시 후 지난달 말까지 누적 이용객 수는 30만명을 돌파했다.

또 운행 첫 해인 2019년 월평균 이용객 수 3074명에 비해 올해 월평균 이용객 수가 1만128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교통소외지역과 동해선 좌천역을 연결하는 신규노선인 '기장57'번이 개설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알려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하는 한편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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