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확산에 앞장"…중진공, 산업부 장관 표창
ESG경영 확산 선도, 공공부문 ESG채권시장 발전에 기여
[서울=뉴시스] 지난 14일 열린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기념촬영.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3.12.15. [email protected]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하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종합 ESG부문의 정부포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다.
올해 중진공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국정과제의 성실한 이행과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전환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부적으로 ▲탄소저감 성과측정 시스템 신규 개발 ▲탄소저감 표준방안 수립 ▲구조혁신지원센터 10개소 신규 개소 및 연계지원으로 구조전환 촉진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설비도입 및 친환경 기업 정책자금 지원 확대 ▲ESG경영 안내서 발간 ▲ESG민·관 협의회를 발족해 30여개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중진공은 기관의 ESG경영 확산을 위해 ESG경영을 중장기 경영전략체계에 반영하고, 중장기 환경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최초로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으며, ESG채권 사후검증을 실시하는 등 공공부문 ESG채권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강석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들이 탄소중립과 ESG경영 전환을 통해 혁신 성장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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