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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라인드' 행사 수익, 원주 특산품으로 기부…지역 상생↑

등록 2023.12.19 16: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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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미' 400㎏ 나눔

김윤수 대표 "향토기업 취약이웃 돕는 것 마땅한 책임"

애플라인드 '사랑의 쌀' 전달식 기념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라인드 '사랑의 쌀' 전달식 기념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 향토기업 '애플라인드'는 지난 10월 26~29일 진행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행사의 일부 수익을 활용해 지역 상생·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19일 애플라인드는 북원노인종합복지관과 사랑나눔짜장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 특산물 '토토미'를 각 200㎏씩, 총 400㎏을 전달했다.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해 원주에서 생산된 특산물로 이웃 사랑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 5월 개관한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뿐 아니라 문화시설이 부족한 북부권 주민들의 문화·휴식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랑나눔짜장은 '사랑의 짜장·연탄·김치' 등 20여년 간 지역 취약·장애계층에게 기부·봉사를 통한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다. 봉사의 모든 비용은 후원과 자비를 들여 사용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김윤수 애플라인드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사랑나눔짜장과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 '토토미' 기부를 결정했다.
애플라인드 '사랑의 쌀' 전달식 후 기념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라인드 '사랑의 쌀' 전달식 후 기념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김 대표는 "향토기업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마땅한 책임"이라며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끈을 이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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