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농협, 소상공인에 43억 규모 금융 지원 등
[울산=뉴시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경기 위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43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02.13. (사진= 울산농협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경기 위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43억원 규모의 민생 금융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은행권 민생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2023년 12월 20일 기준 농협은행에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차주(부동산 임대업 제외)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 2억원을 한도로 4%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최대 90%까지 지원해 줄 예정이다.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금차 지원을 통해 울산지역의 약 6987명의 차주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주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울산 울주군은 올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임산물·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총 23가구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 4800만원을 들여 전기울타리,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다음달 8일까지 울주군 환경자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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