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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젊은 기업도시 만든다 '청년기업 인증제' 도입

등록 2024.02.13 11: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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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세 청년이 대표로 경영 기업…육성과 우대 지원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체계적인 청년기업 육성을 통한 젊은 기업도시를 만들기를 위해 ‘청년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7월 6일 청년기업의 성장동력을 지원할 '김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인증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거한 중소기업 가운데 김제시에 본사가 있으면서 제조업 공장등록을 완료한 기업으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기업이다.

주요 혜택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선정 시 보전율 1% 추가지원 등 우대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성장 등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개별 사업 공고) 등이다.

시는 청년 기업 인증제도를 활성화하고 청년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김제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연계해 청년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연내 청년 기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할 예정"이라며 "이 인증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상시접수로 받을 예정이다. 신청 접수 후 현장 실사를 통해 인증 적합 여부를 검토해 확정하기로 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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