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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오닉5, "전작보다 주행거리·기능 더 좋아졌다"

등록 2024.03.04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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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이오닉5 N라인 전면부(사진=안경무 기자) 2024.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이오닉5 N라인 전면부(사진=안경무 기자) 2024.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현대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5(아이오닉5)'를 4일 출시했다.

아이오닉5는 2021년 출시 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개선 모델로, 더욱 향상된 배터리를 장착하고,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N라인을 새롭게 추가했다.
[서울=뉴시스] 신형 아이오닉5 N라인 운전석과 조수석 모습 (사진=안경무 기자) 2024.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형 아이오닉5 N라인 운전석과 조수석 모습 (사진=안경무 기자) 2024.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회 주행가능거리 458㎞→485㎞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84.0㎾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RWD 모델 기준)가 458㎞에서 485㎞로 늘어났고, 최신 인포테인먼트과 편의 사양도 한결 개선했다.

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선사한다.

승차감과 정숙성이 향상돼 주행 감성도 높였고,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도 더 향상시켰다.

실내 디자인은 편안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를 유지하기 위해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센터콘솔 상단부에 사용 빈도가 높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기능 등을 조작 가능한 물리 버튼을 적용했다. 하단부에 있는 스마트폰 충전 패드도 상단부로 옮겼다.

전용 내외장 디자인 적용한 'N라인' 추가

현대차는 아이오닉5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라인' 모델을 추가했다.

N라인은 기본 모델에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 ▲바디컬러 사이드 가니쉬 및 클래딩 ▲N 라인 엠블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N 라인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 ▲N 라인 전용 가니쉬 히든 라이팅 등을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이미지를 준다.

실내에도 ▲N 라인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 ▲블랙 내장재 및 레드 스티치 ▲N 라인 전용 시트 ▲N 라인 전용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 등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 가격을 동결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524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2륜구동 모델 기준으로,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
[서울=뉴시스] 아이오닉6 블랙에디션 측면부 (사진=안경무 기자) 2024.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이오닉6 블랙에디션 측면부 (사진=안경무 기자) 2024.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코나 연식변경 모델, 아이오닉6 블랙 에디션 함께 선봬

현대차는 이날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코나 일렉트릭(코나 일렉트릭)'과 디자인 특화 패키지인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하며, 고객에게 더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한다.

먼저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에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 ▲2열 에어벤트 등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한 새로운 엔트리 트림 '모던 플러스를 신설했다. 충전 로직을 개선해 급속 충전 시간(10%→80%)도 43분에서 39분으로 줄였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의 상품성을 개선하며, 가격은 더 낮췄다. 이 차량 가격은 4352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이오닉6 블랙 에디션은 블랙 색상의 ▲20인치 매트 휠 ▲전∙후면 범퍼 하단 몰딩 ▲사이드 실 몰딩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전면 매트 엠블럼 등이 적용된 디자인 특화 패키지다.

현대차는 블랙 에디션 출시에 맞춰 아이오닉6 가격도 낮췄다. 아이오닉6는 전기차 세제혜택 후 가격 기준으로 5000만원부터 책정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뉴시스] 코나 일렉트릭 후면부와 측면부 모습 (사진=안경무 기자) 2024.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나 일렉트릭 후면부와 측면부 모습 (사진=안경무 기자) 2024.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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