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美 FDA 허가'에 10% 급등…52주 신고가[핫스탁](종합)
장 초반 21만9000원까지 급등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제제 레티보(보툴렉스)의 미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600원(10.11%) 상승한 20만2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19만9800원에 시작한 주가는 단숨에 21만9000원까지 뛰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휴젤이 지난달 29일 미 FDA로부터 보툴렉스(Botulax) 50유닛, 100유닛의 미국 품목허가를 획득한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휴젤은 이같은 내용을 공시하고 눈썹주름근과 눈살근 활동 관련된 중등증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휴젤 관계자는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해외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휴젤은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판매 전략을 수립해 미국 내 제품 출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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