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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이마트, 비비-밤양갱 협업 한정판 공개

등록 2024.03.19 06:00:00수정 2024.03.19 0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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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마트는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차별화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오는 22일부터 한정판 비비X밤양갱을 판매한다. 유통채널에서는 이마트가 처음이다.

한정판 비비X밤양갱은 크라운 밤양갱 10개가 들어있는 상품의 외·내 포장지에 가수 ‘비비’의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물량은 총 5만개이며, 가격은 1묶음(10개) 5580원이다.

가수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큰 인기를 얻자 ‘필굿뮤직’과 ‘크라운’이 밤양갱 굿즈 제작을 협의했고, 대형 유통사인 이마트까지 뭉쳐 출시를 가능케 했다.

실제, 양갱류는 비비의 밤양갱 노래 출시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 한 달간 과자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비의 밤양갱 노래가 출시된 지난달 13일 부터 이달 17일까지 양갱 매출은 작년 대비 3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품 개수로만 따지면 약 100만개 가까이 팔린 셈이다. 보통 양갱류는 매출의 높낮이 없이 꾸준하게 판매되는 상품으로, 이와 같은 큰 매출 신장은 보기 드문 일이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15일 '샘표간장 카라멜'을 단독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크라운 땅콩 카라멜’에 ‘샘표 간장’을 첨가해 그 특유의 단맛과 짠맛을 적절히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샘표간장 카라멜’은 간장 제조사 ‘샘표’와 카라멜 제조사 ‘크라운’이 이마트를 중심으로 의기투합, 몇 개월간의 테스트를 끝에 개발한 신제품이다. 론칭한지 3일 만에 약 2000봉가량 팔리는 등 초반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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