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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타트·로타리, 충주 다자녀 가정에 새 보금자리 선물

등록 2024.03.19 15:59:43수정 2024.03.19 2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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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주거환경개선 4호 세대 둘러보는 조길형 충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아동주거환경개선 4호 세대 둘러보는 조길형 충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가 충북 충주의 세 자녀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와 두 단체는 이날 엄정면 A씨 집에서 아동주거환경개선 4호 가구 헌정식을 했다.

2021년 시와 아동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한 두 단체는 그동안 충주지역 다자녀 가정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헌정한 네 번째 사랑의 집은 아빠 홀로 아이 셋을 키우고 있다. 생계 활동을 위해 집을 비우는 상황이 많아 아이들 양육은 조부모 몫이다.

작은 방에서 가족 5명이 생활했으나 한국해비타트는 창고를 방으로 꾸며 아이들과 조부모의 생활공간을 분리하는 등 노후화한 주택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로타리클럽은 청소 등 일손을 보태는 한편 싱크대, 붙박이장, 아이들 공부 책상, 에어컨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유광호 새충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시와 한국해비타트의 적극적인 협조로 네 번째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면서 "로타리클럽은 사회공헌활동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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