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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부상' 배지환, 부상자명단서 MLB 정규시즌 시작

등록 2024.03.26 1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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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랜드=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 2024.03.03

[레이크랜드=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 2024.03.03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이 결국 부상자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각) "배지환이 야구 관련 운동을 모두 할 수 있는 상태지만, 실전을 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해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배지환은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지난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배지환은 달리기, 타격, 송구 등의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실전 공백이 있어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피츠버그는 2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배지환은 실전을 치를 수 있는 몸 상태가 되면 곧바로 복귀할 전망이다. CBS스포츠는 "배지환이 부상자명단에 머무는 시간이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지환은 부상 전까지 시범경기에 7차례 출전해 타율 0.273(11타수 3안타), 출루율 0.500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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