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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선도교원 112명 위촉

등록 2024.03.26 1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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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플랫폼 학교 현장 이해·활용 지원

[청주=뉴시스] 충북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 선도 교원 112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채움은 수업설계, 자기주도학습, 기초학력 진단·보정, 비인지 검사, 전자 독서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생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선도 교원은 다채움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일선 학교를 상시 지원하려고 구성했다.

충북교육청은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학교급, 교과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위촉했다. 이들은 다채움 구축 지원팀,연수 운영팀, 콘텐츠 개발팀을 꾸려 내년 2월28일까지 활동한다.

지원팀은 '다채움 2단계 고도화'를 위한 현장 요구 분석과 제안, 다채움 기능 테스트 등을 지원한다. 연수 운영 팀과 콘텐츠 개발팀은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와 콘텐츠 개발도 돕는다.

선도 교원은 이날 오후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다채움 선도교원 김태호 교사(청남초)는 "다채움 내에서 편리하게 수업 설계가 가능한 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동료 교원과 함께 더 나은 수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은 "일선 학교 교육 활동에 다채움이 적재적소에 활용되도록 선도 교원이 학교 현장에서 지원해달라"며 "교원·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다채움이 자리 잡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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