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4년 연속 우수기관
평가를 최초 시행한 2020년부터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국 자치구 중 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기관장 성과 창출, 제도개선 노력, 온오프라인 홍보실적 등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 중 5위를 차지했다.
앞서 부평구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 직원 교육 및 우수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신설해 구민 체감도를 높임과 동시에 구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국유지 철도용지 내 불법경작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유휴부지가 된 군용철로변을 주민쉼터인 '철길정원'으로 조성한 사례는 행안부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우리 구 직원들이 관행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앞장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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