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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해화학물질 배출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등록 2024.03.27 1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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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배출 측정·분석 등 사업장 지원사업 안내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악취) 배출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27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악취민원을 최소화하고, 화학물질 배출 저감 및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30곳, 악취배출사업장 40곳이다.

악취 배출 실태 확인을 위한 측정·분석, 사업장 화학안전 컨설팅, 시설개선을 위한 공공기관 사업 안내, 법령(중대재해처벌법 및 화학물질관리법 등) 준수사항 안내 등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장 선정은 접수 선착순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전화(031-8041-0949) 또는 전자우편([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화학물질은 취급자의 안전과 도민의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해화학물질 배출사업장에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12종 이상의 악취물질 측정 분석, 사업장별 시설·공정 개선, 지원사업 안내 등 컨설팅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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