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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부산 또래 엽기살인' 정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

등록 2024.03.27 14:10:06수정 2024.03.27 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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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뒤 신상이 공개된 정유정(23·여)이 부산 동래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3.06.0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뒤 신상이 공개된 정유정(23·여)이 부산 동래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3.06.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지난해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4)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판사 이재욱)는 27일 오후 살인 및 사체손괴,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결심공판에서 1심 구형과 같은 사형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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