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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시진핑-마잉주 2차 회동 논의중"

등록 2024.03.27 15: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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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만 총통, 내달 1~11일 중국 방문

[서울=뉴시스] 내달 1~11일 마잉주 전 대만 총통의 방중을 계기로 마 전 총통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해 4월1일 마 전 총통과 그 가족들이 후난성 샹탄에서 성묘하는 모습. 2024.03.27

[서울=뉴시스] 내달 1~11일 마잉주 전 대만 총통의 방중을 계기로 마 전 총통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해 4월1일 마 전 총통과 그 가족들이 후난성 샹탄에서 성묘하는 모습. 2024.03.2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내달 1~11일 마잉주 전 대만 총통의 방중을 계기로 마 전 총통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홍콩 언론 HK01은 베이징의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 전 총통을 만나는 계획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두 사람이 언제, 어떤 형식으로 만날 지를 두고는 소통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야당 국민당 소속의 마 전 총통 측은 지난 25일 중국 측 초청에 응해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광둥성·산시성·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베이징에 있는 익명의 소식통은 마잉주 방중이후 대만의 또다른 정치인이 중국을 방문하고, 그도 시 주석과 회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잉주-시진핑 2차 회담이 성사될 경우, 이는 2015년 11월 이후 8년여 만이다.

마 전 총통은 재직시절이던 2015년 11월 7일 싱가포르에서 시 주석과 만났다. 이는 1949년 양안 분리 후 최고 지도자 사이의 첫 만남이었다.

마 전 총통은 지난해 3월에도 성묘 여행을 명문으로 중국을 방문했지만, 시 주석과 만나지 못했다.

마잉주-시진핑 2차 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말을 아꼈다.

대만사무판공실의 천빈화 대변인은 2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천 대변인은 "마 전 총통의 방중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면서 "마 전 총통 일행이 원만하고 순조롭게 중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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