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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창업가 290명에 최대 300만 원 지원한다

등록 2024.03.27 15: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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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4월 12일까지

창업지원카드 홈피서 접수

[대전=뉴시스]대전시 청사 전경 2024. 03. 27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시 청사 전경 2024. 03. 27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청년창업가 290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 과정에서 필요한 간접사업비(홍보비, 교육비, 식비, 소모품 구입비 등)를 매월 50만 원씩 6개월 간 최대 300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 지 3년 이내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업체를 계속 운영 중인 18세~39세의 청년사업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창업가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대전 청년 창업지원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사업 공고문에 있는 이메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적격 검토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대전시 거주기간, 창업 기간, 연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2일 ‘대전 청년 창업지원카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 여건이 초기 창업가 청년들에게는 특히 혹독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해 그동안 청년사업가 1600여 명에게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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