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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율 높은 버스회사에 도입한다…"AI 안전운전플랫폼"

등록 2024.03.29 09:34:11수정 2024.03.29 1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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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에이아이매틱스, 업무협약

[김천=뉴시스] 인공지능 기반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식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인공지능 기반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식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에이아이매틱스와 AI(인공지능) 기반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노선버스(고속·광역·시외·시내)를 대상으로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사업' 추진에 힘을 쏟기로 했다.

공단은 민간 혁신제품인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을 사고율이 높은 버스회사(10~16개사)에 도입한다. 에이아이매틱스는 AI On Device와 머신러닝 운영(MLOps) 기술이 적용된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을 공급한다.

에이아이매틱스는 공급된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분석 등의 플랫폼 운영 역할도 담당한다.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은 차량 운행행태 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을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활용하는 첫걸음"이라며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안전관리로 노선버스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이사장은 "에이아이매틱스와 협력을 통해 전국 노선버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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